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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고독사 시범사업(벗과함께) |
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관련 내용을 군민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 현수막과 전단지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이 자신의 사회적 고립 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고립 자가진단 도구'를 영월군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자신의 사회적 연결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 시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종합대책은 ▲위기가구 발굴 체계 마련 ▲맞춤형 복지자원 연계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토대로 보다 정밀한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민간 단체와 협력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지역 공동체 돌봄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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