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홍성군 집중안전 점검 포스터 |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및 산업안전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포함된 민·관 합동팀에 의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군내 재난취약시설 및 위험시설 등 총 74곳으로, 시설물의 전기, 가스, 소방 및 산업안전 상태와 더불어 옹벽 및 배수로 등의 붕괴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만약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이 발견되면 곧바로 시정하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긴급 보수와 사용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도 활발히 유도한다. 주민평가단이 구성되어 점검 현장에 동행하며 전체적인 안전점검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주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물 역시 점검 기간 동안 확인할 예정이다.
자율적인 안전 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군은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를 통해 누구나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으며, 자율적 안전점검 역시 앱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점검표를 통해 가능하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가정과 영업시설의 위험 요인을 스스로 살피고 사고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