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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시민이 1년에 1번 일상을 예술로 채우도록 시민 3명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용인 곳곳으로 찾아가 무료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 사업이다.
특히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고 싶은 용인시민으로 구성된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운영한다.
올해는 사업 10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안녕과 평온을 기원한 '안녕, 용인' 예술교육 키트를 제작하여 5~10월 앞마당 신청 시민 대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안녕, 용인'은 지리적으로 좋은 환경에서 지역민을 따뜻하고 너그럽게 보호해 준 용인의 이야기에서 착안한 것으로 삶의 터전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 용인에서의 고마운 추억과 이야기를 '아트러너(Art Runner)'와 함께 나누며 용인시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모빌을 만들어보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통 불편으로 문화공간에 접근이 어려웠거나 어린 자녀와 함께하느라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웠던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월별로 진행하며, 5월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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