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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사 전경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4월 9일 지역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정주 여건 및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내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아파트·빌라·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할 경우 시에서 1인당 월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으로는 근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와지와 임차 기숙사 주소가 일치해야 하며 잔여 임차료·보증금·관리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조건을 완화해 충청남도 내 주소를 둔 내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상 주소가 충남 도내인 외국인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9일부터 충남산학융합원을 방문해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신청서·임대차 계약서·재직증명서 등 관련 서류들을 제출하면 되고 시와 충남산학융합원은 서류심사 및 검토 후 선정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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