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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준공식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완성한 산책로의 완공을 기념하는 자리로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 육종영 의원, 성환종축장 개발 추진위원회 정재택 위원장, 교수과 학생,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해당 산책로 조성은 남서울대와 천안시,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본 사업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총 11억 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뙈 매주저수지 인근 총 연장 1317m 구간에 데크 산책로, 자연 친화적 쉼터, 벚나무 포토존 등이 조성됐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여가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와 정주 여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윤승용 총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이번 산책로 조성은 남서울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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