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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찾아가는 집단상담'. |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학급 내 다문화 학생과 청소년기 위기학생들의 소속감 향상, 교우관계 개선, 건강한 정서함양, 진로(학습) 지원 및 스트레스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또래관계개선 집단상담'은 학생들이 다양한 개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는 학급 구성원 간 공동체 의식과 응집력을 높이는 것이다.
'우리 반'이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은 서로에 대한 돌봄과 동기를 강화하며 건강한 소통 기술을 배우게 된다.
또 공동체 목표 인식, 성실성, 규칙 준수, 관심과 돌봄의 가치를 중심으로 학급 내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갈등 해결 방법을 익히며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은 각 학교에서 신청한 주제를 중심으로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상·하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집단상담의 진행, 진단과 분석을 통해 집단상담의 효과성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정서적 치유와 청소년기 위기 문제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긴급(위기)집단상담 요청 시 즉각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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