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공공기관장 ‘도정열린회의’ 적극행정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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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공공기관장 ‘도정열린회의’ 적극행정 당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도정에 한 치 빈틈없도록 일해달라”

  • 승인 2025-04-08 16:53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 공공기관장 ‘도정열린회의’ 적극행정 당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4월 도정열린회의'에서 한 치 빈틈없는 행정을 당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공공기관장들에게 도정열린회의를 열고 적극행정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공무원과 공공기관장들에게 선거 국면에 돌입하더라도 한 치의 빈틈없이 적극적으로 일해달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4월 도정열린회의에서 "내일 공항에서 짧게 트럼프 관세 문제 대응을 위한 출국 인사와 출마선언을 하려고 한다"며 "지사직을 갖고 하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도정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일을 해달라는 부탁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한 의사결정이 있으면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해달라"며 "정말 중요한 문제라서 지사에게 보고 내지는 상의할 것이 있다면 김 부지사와 핫라인이 되어 있으니 보고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공공기관장들을 향해서도 "조금도 위축되거나 소극적으로 하지 마시고 소신껏 김성중 부지사와 실국장과 잘 협조해서 오히려 더 잘 돌아가서 지사가 없어도 되겠네 하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미국 자동차 완성차 3대 회사인 GM, 포드, 스텔란티스 소재지인 미시건주에 2박 4일(9일~12일)간 머물며 관세외교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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