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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재개장한 세종시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 모습 |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캠핑장 재개장 이후 지난 한 달간 총 311건의 이용 및 약 1150명의 이용객들이 자연 속 여유를 만끽했다고 8일 밝혔다.
시설별로는 오토캠핑존이 50.4%, 이지캠핑존이 57%의 가동률을 기록해 가족 단위 캠핑 수요가 활발했음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재개장을 넘어, 공단이 동절기 동안 진행한 시설 점검과 환경 개선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 편의시설 옥상 누수 방지 및 보수 ▲ 모래놀이터 신규 조성 등은 안전성과 가족 친화적인 캠핑 환경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4505㎡ 규모의 용지에 오토캠핑존 14면과 이지캠핑존 8면 등 총 22면을 운영 중이며, 매주 수요일과 명절 연휴는 휴장한다.
조소연 세종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기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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