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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100만 원은 경상지역 산불피해 아동의 긴급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일영 대송포럼 회장은 "대송포럼은 은진 송 씨 일가모임으로, 회원들과 함께 경북 의성, 안동, 영덕 등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 내 아동들이 갑작스럽게 대피해 임시대피소 등에 머물며 생필품조차 없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승인 본부장은 "초록우산에서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재난 상황에 놓인 아이들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대송 포럼 송일영 회장님과 임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와 가족들이 다시 평범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산불 피해 가정의 아동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긴급모금(긴급생계비, 주거환경개선, 심리정서치료비 등)을 진행 중으로, 모금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기업, 단체는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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