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꾸러기 금연 도우미'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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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꾸러기 금연 도우미' 발대식

공립어린이집 원아 75명 참여

  • 승인 2025-04-08 15:1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군 꾸러기금연도우미발대식
거창군 꾸러기금연도우미발대식<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공립어린이집 3개소(숲아이·중동·동동) 원아 75명(5∼7세)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사업 홍보를 위한 '꾸러기 금연 도우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꾸러기 금연 도우미'는 학교, 가정, 관공서, 기관 등에서 금연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중고등학교를 찾아 실시하는 흡연 예방 교육에서 금연송과 율동을 선보이고, 연 2회 금연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대표 원아 3명이 꾸러기 금연 서약서를 낭독했다.



이들은 8개월간 가족과 이웃에게 금연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아이들은 '우유송'을 개사한 '금연송'을 귀여운 율동과 함께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웃음을 선사했다.

㈜꿈키움플러스교육개발원의 김선미 강사가 진행한 어린이용 금연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으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금연 교육용 동영상도 시청했다.

이정헌 소장은 "금연 도우미로 활동하게 될 여러분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거창군 미래가 기대된다"라며 "군민들에게 금연과 절주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가정이 화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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