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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인 5개 원외단체 인사들. 사진=해당 단체 제공. |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지층 연대가 주요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친 이재명계의 5개 원외단체는 4월7일 연석회의를 열고, 대선 기간 지역 내 상호 연대를 약속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주권전국회의(노종용 세종·충남상임대표), 더민주혁신회의(김수현 세종상임대표), 더명(김용찬, 세종상임대표), 잼잼산악회(고준일,세종상임대표), 잼잼자원봉사단(문형대,상임대표) 등 5개 단체가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공동 대응으로 대선 필승을 결의했고, 또 다른 단체들과 연대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상임대표단은 "세종에서 시작된 이번 연대선언으로 오는 6월 국민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목표로 지역 현안과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대선과정에서 적극 협력하며 상호 연대할 것을 다짐한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 논란 이후 훼손된 국가 시스템과 민주주의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 책임 있는 시민의 자세로 참여하고, 신행정수도특별법 재추진 흐름에 적극 나서겠다. 대한민국에는 국민을 위한 대통령, 유능한 지도자가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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