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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마을 오수관로 정비 현장./김해시 제공 |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2.1km 오수전용 관로를 신설하고 70여 가구 배수시설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 개인 정화조를 폐쇄하고 오수와 우수가 섞여 배출되던 생활하수는 오수전용 관로를 통해 화목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한다.
그 결과 정화조 악취를 해소하고 여름철 모기, 파리 해충 감소로 주거환경 개선과 각 가정 개인 정화조 오물 수거 비용 절감과 지하수, 호계천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2005년부터 민자투자사업으로 오수관로를 설치, 해충 발생을 줄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면지역 오수관로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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