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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교육지원청이 운영한 마을 가족체험학습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이 5일부터 마을과 함께하는 가족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행복마실 운영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서천지역 유.초.중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체험학습으로 6월 1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총 3~6회 운영될 예정이다.
서천지역 농촌체험학습장 13개소와 연계해 마을교육자원을 체험 중심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마을의 생태, 문화,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교육지원청은 1가족 최대 4인까지 체험비를 지원하며 회차당 18명 이하 소규모로 진행해 참여자 안전과 체험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교육청 차원의 현장 방문과 점검도 병행해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살피는 한편 체험처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마을이 교육의 장이 되고 가족이 함께 배우는 경험은 지역과 교육을 함께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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