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성남·의정부캠퍼스 ‘경기 남·북부 요양보호사 교육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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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성남·의정부캠퍼스 ‘경기 남·북부 요양보호사 교육원’ 지정

  • 승인 2025-04-08 13:4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성남 의정부캠퍼스 전경
성남 의정부캠퍼스 전경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경기 남·북부 요양보호사 교육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8일 대학교에 따르면 경기도로부터 을지대 성남 캠퍼스는 2월 12일 경기남부요양보호사교육원으로, 을지대 의정부 캠퍼스는 3월 26일 경기북부요양보호사교육원으로 각각 지정을 받았다.

이번 지정에 따라 양 캠퍼스는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보건복지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

교육과정은 ▲신규반(8주) 이론 126시간, 실기 114시간, 실습 80시간 ▲자격·면허증반(4주) 이론 26~32시간, 실기 6~11시간, 실습 8시간을 받으면 국가시험 자격이 주어진다. 자격·면허증반의 경우 교육 대상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간호조무사가 해당되며, 교육인원은 신규, 자격·면허증반 각 20~40명으로 구성된다.



을지대학교 관계자는 "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노인 돌봄 수요가 높아진 것에 비해 요양보호사는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요양보호사교육원 지정으로 요양기관의 요양보호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노인 돌봄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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