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 의정부캠퍼스 전경 |
8일 대학교에 따르면 경기도로부터 을지대 성남 캠퍼스는 2월 12일 경기남부요양보호사교육원으로, 을지대 의정부 캠퍼스는 3월 26일 경기북부요양보호사교육원으로 각각 지정을 받았다.
이번 지정에 따라 양 캠퍼스는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보건복지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
교육과정은 ▲신규반(8주) 이론 126시간, 실기 114시간, 실습 80시간 ▲자격·면허증반(4주) 이론 26~32시간, 실기 6~11시간, 실습 8시간을 받으면 국가시험 자격이 주어진다. 자격·면허증반의 경우 교육 대상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간호조무사가 해당되며, 교육인원은 신규, 자격·면허증반 각 20~40명으로 구성된다.
을지대학교 관계자는 "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노인 돌봄 수요가 높아진 것에 비해 요양보호사는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번 요양보호사교육원 지정으로 요양기관의 요양보호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노인 돌봄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