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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은군의 전체 출생아 수는 72명으로 인구절벽을 실감하는 상황에서 다섯째 아이 출산은 주목할만한 기쁜 소식이었다. 보은읍 교사리에 거주하는 류지현·서유진 부부(사진 가운데)는 지난 2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며 다섯 남매(2남 3녀)의 부모가 됐다.
최재형 보은군수와 정말순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섯째 자녀를 출산한 류지현·서유진 부부 집을 직접 방문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재형 군수는 "다섯째 아이 류도현 군의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유진 씨는 "보은군에서 우리 아이의 탄생을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섯 자녀를 건강하고 바르게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 군수는 다섯째 류도현 군의 탄생으로 류 씨 가정에 출산축하금 및 출산육아수당, 초다자녀가정 지원금 등 출산지원금 총 346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라며 생애주기별 지원책과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다시 한번 축하의 말을 전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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