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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은 4일과 5일 태안 청포대 썬셋수련원에서 '영재교육원 오리엔테이션 창의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사진은 창의체험캠프 모습. |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환)은 4일과 5일 태안 청포대 썬셋수련원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 51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오리엔테이션 창의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창의체험캠프는 '창의력 구조물 만들기', '창의력 올림픽대회'의 2가지 주제를 가지고 초등과 중등이 2개의 강의실에서 진행했다.
창의력 구조물 만들기는 ▲카드 구조물 ▲느리게 굴러가는 구조물 만들기 ▲릴레이 건물 짓기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기 ▲안정적인 구조물 만들기 5가지 소주제로 각각의 활동을 수행했으며, 창의력 올림픽대회는 모둠별로 나무와 스펀지 블록 구조물을 가지고 창의적 구조물을 디자인·제작해 발표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1년 동안 함께 영재교육원에서 수업하게 될 학급 친구들과 다양한 영역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와 함께 1박 2일 동안 지내면서 서로를 알게 되는 시간이 됐다.
창의체험캠프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창의력, 협업능력, 비판적사고력, 의사소통능력의 함양 등을 통해 미래사회 리더로서의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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