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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충북)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오리엔테이션. |
8일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영농 기술과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1기에는 3가구가 참여하며,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농가에서 작물 재배 기술, 수확물 관리 등 실질적인 영농 기술을 배울 예정이다.
또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재능 나눔 활동과 음성군 지역탐방에도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프로그램 기간을 2024년보다 한 달 연장해 4개월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더욱 심도 있는 농촌 체험이 가능해져 귀농·귀촌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의식 농촌활력과장은 "'음성(충북)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에서의 삶을 직접 경험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충북)에서 살아보기'는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되며, 1기가 마무리된 후 2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시민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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