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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교육지원청 전경./동래교육청 제공 |
8일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관내 초등 60개교(특수학급 포함) 3~5학년 학생 1만6357명이 참여한다.
생존수영교육은 '생존기능' 중심의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및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실기교육(수영장), 이론교육, 실내 체험 교육(수영장 외 공간) 등 10시간 이상 편성해 운영된다.
안전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위해 현장체험학습 지침에 따른 안전 절차 준수(사전 답사 및 안전수칙 준수)와 수상안전요원이 확보된 안전한 장소에서 실시한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실기교육 강사자격 확인, 수영장 수질 및 수심의 적정성, 학생 수 대비 지도강사 등 안전관리 요원 확보 여부, 교육부 표준 프로그램 준수 등 안전하고 내실있는 생존수영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전 안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생존수영 실기교육 시 반드시 교사 임장지도 및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수영장 매칭 지원 및 수영장 현황 정보 제공 등 단위학교 생존수영교육 업무 경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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