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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사진= 대전시) |
국민의힘 소속 이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시장은 "시국이 혼란스럽지만, 유망한 대선 경선 후보로 거론되는 걸 알고 있다"라며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충분히 논의해 결론을 내리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이 있을수록 많은 의견을 들어야 한다"라며 "의견을 듣고 신중하게 판단해 조만간 입장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의 이런 발언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대선 정국이 열린 가운데 이와 관련한 첫 발언으로 주목된다. 여의도 재선 '배지' 출신 초선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던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전 시장을 꺾고 이 자리에 앉았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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