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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7일 경북과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을 위해 3000만원의 구호기금을 초록우산충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
홍성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협의회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우현 초록우산충남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의회 소속 100개 지방정부는 이웃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뜻을 모았다.
지원된 기금은 긴급생계비, 주거환경 개선비, 심리 및 정서 치료비 등으로 사용되어 피해 아동과 그 가정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가장 취약한 대상인 아동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우현 본부장은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의회는 2015년 설립 이후 다양한 국제 및 국내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금까지 약 7억 50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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