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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할미꽃은 1997년 처음 발견된 이후 2000년 공식 명명된 한국 고유 식물로, 석회암 지대에 자생하는 독특한 생태적 특성 덕분에 학술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식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200여 본의 동강할미꽃이 새로 심어졌으며, 지난해부터 누적 800여 본이 식재되었다. 행사는 단순한 복원을 넘어, 생태계 보전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김석원 회장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되새기며 동강할미꽃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호와 관리를 통해 이 소중한 식물이 후손에게도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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