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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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영남지역 산불피해 극복 성금 2천4백50만원 모금
고파도 특성화 사업, 2단계 사업지 선정, 7억 2천만원 확보
서산시,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투어 '본격 운영'
서산시, 지방보조금 교육·컨설팅 150여명 대상으로 실시

  • 승인 2025-04-08 08:4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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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직자들이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2천4백5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서산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극복 '한 마음'

서산시 공직자 일동, 2천4백50여만 원 모금... 피해민 일상생활 복귀 염원

개인, 사회단체 등 기부 통해 1천8백여만 원 모여... 익명 희망 기부도 이어져





충남 서산시에서 영남 지역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의 일상생활 복귀에 대한 염원이 모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모금을 추진한 결과, 총 2천4백50여만 원이 모금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으며,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산불 피해 극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개인, 사회단체, 동호회 등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으며, 서산시를 통한 기부로만 1천8백여만 원이 모금됐다.

이 밖에도 익명을 희망하며 직접 기부하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계좌를 요청하는 전화도 이어지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영남 지역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가 하루라도 빨리 극복돼, 피해민이 일상생활에 복귀하길 간절히 소망하며, 18만 서산시민의 온정이 피해 지역 주민께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28일 2천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대형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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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고파도리 주민 등이 시청 시장실에서 고파도 특성화 사업이 섬 특성화 2단계 사업에 선정된 것을 기념했다.


서산시 고파도 특성화 사업, 2단계 사업대상지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섬 특성화 사업' 통해 2년간 국비 7억 2천만 원 확보



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2026년도 섬 특성화 2단계 사업에 '고파도 특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섬 특성화 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섬 지역의 기반 시설 정비,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국고 보조금 지원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1단계 역량기반 조성 ▲2단계 주력 분야 조성 ▲3단계 확장·연계 조성 ▲4단계 자립역량 조성 등 총 4단계로 나뉘며 총 10년간 국비 40억 원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으로 인해 2년간 7억 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캠핑을 주제로 고파도 내 야영장과 숙박동, 샤워실과 화장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마을 활성화 역량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1단계 사업으로 2023년 1월부터 지난해까지 섬 특성화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한 공통교육과 심화 교육, 소규모 시범 사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들로 구성된 고파도 특성화 사업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 과제를 모색하고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파도만이 갖고 있는 유무형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역량을 갖추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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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 명칭 공모 안내 홍보물


서산시,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 명칭 공모 추진

1인당 1건씩 명칭 응모 가능, 최우수 명칭 제출자에게 50만 원 수여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 2027년까지 자연휴양림·수목원·치유의 숲 갖춰



충남 서산시가 시민에게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운산면 신창리 산15-2번지에 조성 중인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숲속 야영장, 산림레포츠 시설 등을 갖춘다.

특히, 조성이 완료되면 한 공간에 태교 숲, 유아 숲, 청소년 숲, 휴양 숲, 치유 숲, 추모 숲 등 생애주기별로 특색을 갖춘 산림 복지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명칭 공모는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설문을 통해 1인당 1건씩 명칭을 응모할 수 있다.

시는 1차 내부 심사, 2차 시민 선호도 조사, 3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적합성 등이 종합적으로 확보된 명칭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복지단지와 지역 특징을 두루 반영하면서도 시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해,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명칭 공모를 통해 최우수로 선정된 명칭 제출자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명칭 제출자 3명에게는 각각 20만 원이 시상될 예정이다.

명칭 공모 결과는 올해 5월 중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도 개별 통보된다.

명칭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산림공원과 녹지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 직접 참여해 참신하고 의미 있는 (가칭)가야산 산림복지단지의 명칭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라며 "시민에게 종합적인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이번 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 5월 자연휴양림을 준공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수목원과 치유의 숲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3. ①서산한우목장 전경
서산한우목장 전경
3. ②개심사 전경
개심사 전경


서산시,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투어 '본격 운영'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신청

4월 23일 첫 프로그램, 서산한우목장길·개심사·서산해미읍성 등 방문



충남 서산시가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업으로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연계 투어'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홍성역에 도착하며, 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산시 관내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진행돼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낭만열차 내에서는 통기타, 아코디언 공연과 레트로 뽑기 게임, 교복 인증사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은 4월 23일로, 서산한우목장길부터 시작해 개심사, 서산해미읍성, 해미종합시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특히, 봄을 마중하는 한우목장의 광활한 초지와 탐스러운 개심사의 왕벚꽃, 청벚꽃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각 관광지에 대한 문화관광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도 지원된다.

해당 프로그램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서산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겠다"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앞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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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지방보조금 교육·컨설팅'사진


서산시, 지방보조금 교육·컨설팅 실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민간 보조사업자 등 150여 명 대상... 청렴 실천 다짐



충남 서산시는 7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2025년 지방보조금 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방보조금의 체계적인 관리, 투명한 집행으로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담당 공무원, 민간 보조 사업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참석자들의 보조금 집행·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운영지원단, 충청남도 보조금관리팀을 초빙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개정된 지방보조금 관련 법령 및 감사사례 ▲보조금 정산 절차 ▲올해부터 시행되는 정보 공시 제도 등 실무적인 사항이 다뤄졌다.

교육 중간 참석자들은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부정수급 예방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우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교육으로 한층 더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금 투명성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 실태조사 모습
서산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사진


서산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 실시



서산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산사태 발생 위험지에 대한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 기초조사를 마친 32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실태조사는 산림전문가가 현지 직접조사, 사면 안정해석, 토석류 현상실험 해석 등을 통해 집중관리 및 관심 대상을 분석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위험등급이 높은 곳은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심의회 및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고시할 방침이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사방댐 등 산사태 예방사업 우선 추진과 연 2회 이상 현장 점검, 비상연락망 구축, 대피장소 지정 등 대피 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김기수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관리를 통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자연재난 예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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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인의 착한기부와 동행(同行)하는 우리동네 사랑의 나눔가게 기탁식 사진


소상공인의 착한기부와 동행(同行)하는 우리동네 사랑의 나눔가게 기탁식

서산시 지곡면 관내 음식점과 카폐 등 참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기대



서산시 지곡면(면장 장욱순)에서는 7일 오후 3시 지곡면 행정복지센터 면장실에서 관내 음식점인 정가네 (대표 한탁우), 카페 메리골드(대표 박지현)와 「소상공인의 착한기부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랑의 나눔가게」 사업 추진을 위한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청소년 10여 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은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이며, 대상자에게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하고 관내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자원 봉사자들이 포장배달을 진행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카페 메리골드(대표 박지현)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고 우리 가게의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 "맞춤형 발굴 사업으로 소외되는 가구가 단 1가구도 없도록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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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1동, 온석동 회전교차로 아름다운 영산홍과'가티 오슈'안내판 설치 모습


아름다운 영산홍과'가티 오슈'안내판이 어우러져 눈길

서산시 동문1동, 주민자치회 온석동 회전교차로 새단장



서산시 동문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정규)에서는 3월 24일 주민자치 위원 20여명이 모여 온석동 회전교차로 일원에 영산홍과 꽃잔디를 식재하고, 3월 27일 '가티' '오슈' 조형물 2점 설치했다.

온석동 회전교차로 교통섬은 지난해 영산홍 식재와 캘리그라피 조형물 설치로 미관을 개선한 바 있음. 금년에는 서산시 관광캐릭터 '가티'와 '오슈' 안내판을 설치하여 외부 관광객들과 오가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회전교차를 이용하는 한 시민은 "특색 없던 교통섬이 풍성해지고 기분 좋은 글귀와 귀여운 캐릭터가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화하여 너무 멋지다"라며 동문1동 주민자치회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규 동문1동 주민자치회장은 "동문1동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가 곧 서산의 얼굴이라고 생각하며, 온석동 회전교차로 교통섬과 그 주변을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가꿀 계획이며, 나아가 온석저수지 쉼터에 조롱박 터널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마을만들기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건규 동문1동장은 "구슬땀 흘리며 내 집 텃밭처럼 물심양면으로 가꾸고 애써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협력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문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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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 친견 열기 더해 '관광 시너지'




배롱나무 꽃길 정비 완료, 법회와 함께 관광객 발길 '활짝'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 친견 열기 더해, '관광 시너지'



서산시 부석면(면장 서동걸)에서는 부석사에서 열리고 있는 금동관세음보살좌상 100일 친견 법회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부석사로 향하는 길목 역시 여름철 개화를 앞두고 새 단장을 마쳤다.

4월 7일, 부석사로 향하는 주요 관광코스인 1.5km 구간에 심어진 배롱나무(백일홍나무) 400여 그루에 대한 전정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작업은 나무 수형을 균형 있게 다듬고, 일정한 키를 유지함으로써 배롱나무의 여름철 풍성한 개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법회 기간 후 이어질 여름 관광 성수기를 대비한 선제적 조치이다.

해당 배롱나무는 약 20여년 전에 취평2리 청년회가 지역 미관 개선을 위해 직접 식재한 것으로, 해마다 여름철이면 선홍빛 꽃들이 장관을 이루며 부석사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꽃길 정비는 금동관세음보살좌상 100일 친견 법회와 맞물려 부석사를 찾는 이들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백일홍 꽃길은 법회를 찾는 신도와 관광객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 속 휴식처"라며 "부석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계절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석면에서는 법회와 꽃길을 연계한 부석사 관광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산시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3. 연합회 발대식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 사진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 개최

33명의 또래상담자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출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은 4월 5일 '5기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총 33명의 또래상담자가 참여했으며, 서산시 내 고등학교 5개교(대산고등학교, 서령고등학교, 서산여자고등학교, 서산중앙고등학교, 서일고등학교), 중학교 5개교(서령중학교, 서산중학교, 서산석림중학교, 서산여자중학교, 해미중학교) 등 총 10개 학교가 함께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또래상담자 선서를 통해 새로운 또래상담자들의 공식적인 활동이 시작되었으며, 제1차 정기회의를 통해 회장, 부회장 선출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청소년폭력 예방 표어를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를 알아가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서산중학교 3학년 최준기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 적극적으로 손을 내미는 또래상담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래상담연합회는 청소년들이 친구들의 고민을 듣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박주영 센터장은 "또래상담은 청소년들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5기 또래상담연합회가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서산시또래상담연합회는 정기적인 회의와 교육을 통해 상담 역량을 키우고,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학부모를 위해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대표전화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4. 검정고시 응시장 아웃리치 진행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응시장 아웃리치 진행 사진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응시장 아웃리치 진행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응시장 아웃리치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주영)는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4월 5일 천안가온중학교, 천안쌍용중학교에서 검정고시 지원서비스 및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고졸 45명 중졸 4명 등 49명이 응시했다.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을 위해 센터에서는 기출문제풀이와 1:1문제 해설이 가능한 검정고시 대비반 스마트교실을 운영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합격을 위한 기본 실력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검정고시 당일에는 차량지원과 점심식사 및 간식을 제공하여 원활히 시험에 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정고시 이후에는 응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센터 내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안내 예정이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자격증취득지원, 자기계발프로그램, 직업체험, 건강검진 지원,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문화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서산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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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진행 사진


서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배움자리' 실시

다함께 만들어 가는 명품 서산급식을 위하여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4일 관내 학교급식 업무담당자(영양교사,영양사)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 영양교사,영양사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업무 담당자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환경교육과 연계하여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우수사례 공유 ▶지속 가능한 영양 식생활 교육 ▶개학기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 교육 등 직무와 밀접한 실질적인 교육의 시간이 됐다.

또한 신규, 저경력 영양교사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서로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생의 안전과 만족도를 위해 최 일선에서 노력하는 급식관계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식중독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교육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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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산 마을교사 성장지원 연수 및 위촉식 사진


서산교육지원청 마을교사 성장지원 연수 및 위촉

모두가 행복한 꿈을 키우는 서산 마을교육공동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5일 간 마을교사 및 마을체험처 강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마을교사 성장지원 연수를 지원하였다.

이번 '마을교사 성장지원 연수'는 질 높은 마을교사 양성을 통한 마을교육 자원 확보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사의 역할과 소양 △학교교육과정 이해 △마을교육자치 △아동학대(성학대 포함)교육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2025 체험지원 마을교사 위촉 대상 32명이 참여한 4월 4일 위촉식은 체험지원 마을교사 위촉, 체험지원 마을교사 활동에 대한 안내사항 전달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성기동 교육장은 "마을과 아이들을 위하는 봉사 정신으로 어려운 과정을 거쳐 마을 교사로 위촉되기까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마을 교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 선생님들과 협력해 아이들의 체험교육에 힘써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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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고 4-H, 그린반과 환경 사랑반이 함께하는 추수 감사 팜파티 모습


서일고 4-H, 그린반과 환경 사랑반이 함께하는 추수 감사 팜파티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는 4-H 그린반과 환경 사랑반 학생 24명과 지도교사 이세용, 유경아는 그동안 학생들이 텃밭을 직접 조성하며 들어간 노고를 격려하고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상기시키고자 본교 학교 텃밭 주변에서 추수 감사 팜파티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의 학교 텃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학교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심고 가꾸며 재배한 쪽파 등의 채소와 학교 뒷산에서 채취한 진달래를 가지고 부추전, 화전 등의 음식을 만들어 나눠먹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하면서 학업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 농작물의 소중함을 체득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서일고 4-H 임찬 학생은 "스스로 가꾼 채소로 음식을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런 활동을 통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일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일고의 4-H 지도교사 이세용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고, 교우관계를 돈독히 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른 학생들에게도 농업과 식량의 중요성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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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사진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이 7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조동식 의장은 서산경찰서 황정인 서장의 지목을 받아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였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농협서산시지부 송연광 지부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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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현 변호사 서산시아파트연합회 법률자문위원 위촉식 사진


조창현 변호사 서산시아파트연합회 법률자문위원 위촉

"아파트 입주민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조창현 변호사가 서산시아파트연합회(회장 이순석) 법률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날 서산시 아파트연합회 20주년 및 회장 이취임에서 이순석 회장이 더 새롭게 발전하는 공동주택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조창현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조창현 변호사는 부춘초, 부춘중, 서령고, 한양대 법대,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서산 토박이다.

현재 서산시 고문변호사, 대법원 국선변호인,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조정위원 등으로 활발한 법무 활동을 하고 있다.

조창현 변호사는 "서산시 아파트 입주민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자문변호사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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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삼길포항 전경


대산해수청, 삼길포항 어선들 휴식접안이 편해진다.

삼길포항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계류시설 확충 등으로 주민어업활동 지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의 계류시설 확충 등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삼길포항은 199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방파제 300m, 소형선부두 327m, 부잔교 1개소 등 2012년까지 기본시설을 조성하였으며, 2022년도까지 어촌마리나역 1개소와 부잔교 1개소 등 시설물을 추가 조성하였다.

그러나, 그간 삼길포항 이용 레저선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입출항 선박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형어선들은 조위차가 큰 삼길포항의 특수성에 의해 부잔교에 집중하여 휴식 계류하는 등 어항시설 부족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대산청은 우선 예산 3억원을 투입하여 어업인의 정주여건 개선과 삼길포항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한 기존시설물 개선 및 계류시설을 확충하고자 약 11개월에 걸쳐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대산청 관계자는 동 사업이 완료되면 어항 시설의 확충 및 정비를 통해 어항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설계 완료와 동시에 사업 착공이 가능하도록 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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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화재는 한순간!' 주거취약시설 안전수칙 준수 홍보물


서산소방서, '화재는 한순간!' 주거취약시설 안전수칙 홍보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가 봄철 주거취약시설(컨테이너, 비닐하우스)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을 강화하고자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화재 예방 수칙으로는 주택용소방시설을 적절히 배치하는 등 사전 준비 및 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난방용품 안전사용, 전기설비 과부하 방지 등을 실시하여 화재를 예방하여야 한다.

화재가 발생 했을 때 대응 수칙으로는 화재 발견 즉시 119신고 후 임시소방시설 등을 이용하여 초기 진화를 시도하며 비상대피를 침착하게 해야한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주거취약시설은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급격히 이뤄져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안전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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