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최경선, 군산 새만금 마라톤 국내 여자부 우승…대회 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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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최경선, 군산 새만금 마라톤 국내 여자부 우승…대회 신기록 경신

-풀코스 2시간 34분 21초 완주…종전 기록 48초 앞당겨-

  • 승인 2025-04-08 08:34
  • 수정 2025-04-08 14:13
  • 신문게재 2025-04-09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천시청 최경선 선수, 2025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 우승
제천시청 최경선 선수, 2025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 우승
제천시청 소속 마라토너 최경선이 지난 6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 대회에서 국내 여자부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최경선은 풀코스(42.195km)를 2시간 34분 21초에 완주, 기존 기록(2시간 34분 59초)을 48초 앞당기며 우승과 함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 성과는 지난달 16일 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에서 국내 여자부 3위를 기록한 뒤 3주 만에 거둔 결과로, 선수의 체력과 경기 감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경기 후 최경선은 "서울 마라톤 이후 아쉬움이 남아 이번 대회에 도전하게 됐다"며, "이 기록을 바탕으로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경선은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2연패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대회 출전을 통해 꾸준히 기량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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