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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개강 |
이번 교육은 정원에 관심이 많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교육생을 선발해 진행 중이다. 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며, 각각 40시간씩 운영된다. 기본과정은 이론 25시간, 실습 15시간으로 구성되고, 심화과정은 이론 10시간, 실습 30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2024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본과정을 수료한 17명은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심화과정을 이수 중이다. 이들은 이론 5시간, 실습 35시간으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교육은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원 설계 및 실습 등 실질적인 정원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모든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정원사들은 도심 내 정원 조성과 관리,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정원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정원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원을 제공하고, 제천을 정원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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