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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식목일를 맞아 탄생목 식재행사를 갖고,사진을 찍으며,특별한 순간을 가졌다. |
이번 행사는 오전 적성면 상학주차장과 오후 영춘면 탄생목공원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총 250여 명의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에서는 큰나무 공익조림사업과 가로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단풍나무 230본이 식재됐다. 이는 금수산 감골단풍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감나무와 자두나무 등 250본의 묘목이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또한,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는 관내 유아들의 탄생을 기념하는 '탄생목 식재행사'도 열려 황금소나무 21본이 심어졌다. 참여한 가족들은 탄생목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산불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와 보호에 군민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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