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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소방안전기원제 |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엄재웅 단양소방서장을 비롯해 남녀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는 소방 가족의 무사고를 기원하며 뜻을 모았다.
소방안전기원제는 매년 열리는 지역 전통 행사로,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염원하는 자리다.
이날 의용소방대는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김문근 군수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 군수는 "소방 가족의 안전은 곧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군에서도 소방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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