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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비단강문학회 초대 회장이 수필집 ‘세월을 잊은 듯’ 출판 감사 예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수필집은 6부로 나뉘어 1부 삶의 회한(悔恨), 2부 내일도 태양은 뜬다, 3부 숨결을 느끼다, 4부 지혜로운 삶, 5부 비단강문학회, 6부 다섯 자매 기고문으로 구성됐다.
‘세월을 잊은 듯’에는 저자인 정 원장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총 6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 ‘삶의 회한(悔恨)’에는 유년 시절의 추억과 배움에의 욕망에 대한 회한, 그리고 젊음을 담보로 하면 된다는 무모한 도전에 대한 아픈 기억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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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정현수 원장이 출판 감사 예배에 참석한 지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3부 ‘숨결을 느끼다’는 문학과 만남을 통해 문학관과 명승지를 돌아보며 선조들의 지혜와 숨결을 느꼈다고 소개했다.
4부 ‘지혜로운 삶’에서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회고하며 인생 황혼에 올바른 마음가짐의 지침을 그려 냈다.
5부 ‘비단강문학회’는 시인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을 중심으로 시 창작, 시 낭송, 수필, 소설, 희곡, 독서 등 문화의 향기가 논산 곳곳에 퍼지게 하기 위한 사람들의 모임을 상세하게 담았다.
마지막 6부 ‘다섯 자매 기고문’에는 늘 최선을 다했고, 늘 용감했으며 늘 정이 뚝뚝 묻어나는 눈과 입술로 한없는 희생과 사랑을 주신 아버지에 대한 감사 글을 큰딸과 둘째 딸, 셋째 딸, 넷째 딸, 막내딸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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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정현수 원장이 출판 감사 예배에 참석한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저자와 의형제를 맺은 이창구 전 화지산신협 이사장은 “이 수필집에서 느끼는 감동은 항상 마음속 깊이 조청같이 달고 단 포근함이 있는 형님이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많은 독자에게 삶의 본이 되고 에너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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