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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열 진천 부군수 집무실 근무 사진 |
임 부군수는 충북도, 진천군 등 그간의 쌓아온 풍부한 행정 노하우와 수평적인 친화 리더십을 내세우며 성공적인 민선8기 운영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임 부군수는 25년 이상의 공직생활을 진천군에서 보내며 주요 지역 현안의 정확한 파악은 물론 특유의 소통 능력으로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진천군 공직자로서 첫 지방부이사관 부군수로 취임한 원동력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진천군 기획감사실 기획팀장, 명품도시추진단 소장, 행정지원과장, 문화경제국장, 미래도시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것은 물론 충북도에서도 관광항공과장, 소상공인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겸비한 행정력이 군정 운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 덕분에 진천군에는 여러 변화가 생기고 있다.
우선 고위 상급자와 직원 간 공직 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벽이 허물어진 점을 들 수 있다.
다년간 진천군에서 공직생활을 해온 임 부군수는 대부분의 군 직원들과 대화하며 근무를 해왔다.
이에 많은 공직자가 부군수실 방문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으며, 업무 추진 시 어려움에 부딪히는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있다.
그때마다 임 부군수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신속하게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업무 성과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지역을 제일 잘 알고 있는 공무원이 부군수 역할을 맡는 것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선례 또한 집적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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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열 진천 부군수 현안사업장 방문 사진(초평책마을 사업 현장) |
공무원의 작은 결정과 판단 하나가 군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후배 공직자들에게 강력하게 주문해 왔던 것을 실천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장기 경기침체 상황에서 12.3 비상계엄의 여파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경제회복 TF 단장 역할에도 집중하고 있다.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양질의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지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지난 1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으로 지역상품권 발행액을 전년도 발행액의 2배인 700억원으로 확대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지역에 돈이 돌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로, 임 부군수는 상품권 할인율 상향, 상품권 교차사용지역 단계적 확대 등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도 임 부군수는 민생을 가장 우선순위에 둔 업무 추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임보열 부군수는 "진천에 다시 돌아오게 됐을 때의 첫 마음가짐을 잊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군정 운영에 매진하고 있다"며 "민선 8기 성과가 꽃을 피우는 시간과 가장 어려운 경제 상황이 맞물린 시기인 만큼 더 집중해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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