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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포스터. 사진=건강보험공단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대전 지역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 수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건강보험가입자 중 대전광역시 등록 장애인이 전국 지정된 검진기관에서 일반검진이나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 등 모두 6대 암검진 항목 중 하나를 수검하면, 자동으로 참여 기회를 준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건강상자가 제공되며, 당첨자는 11월 말 행정주소지로 상품을 수령하게 된다. 검진기관 및 본인의 검진종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수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은 "장애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 확산과 국가건강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과 건강수명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수경 센터장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건강검진 수검에 대한 지역 장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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