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약사회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1649만원 성금

승인 2025-04-07 16:07
신문게재 2025-04-08 11면

임병안 기자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대형 산불 피해를 본 영남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649만 원을 모아 대한약사회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활동은 지역 약사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대전시 5개 분회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이뤄졌다. 성금은 대한약사회를 통해 경북, 경남, 울산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피해 회복과 생계 등을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차용일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모금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될 때 생명을 존중하는 약사와 약사회 마음도 함께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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