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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본부는 5일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와 관광객들에게 국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월성본부 제공 |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몰린 마라톤 참가자 약 1만5,0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국수 나눔행사에는 한수원(주) 전대욱 경영부사장, 정원호 월성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한 본사·월성본부 직원 및 가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역시 벚꽃마라톤대회 최고의 먹거리는 월성원자력본부의 잔치국수"라며, "이 잔치국수 먹기 위해 매년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원호 본부장은 "해마다 경주의 큰 축제인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많은 직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해 휴일을 반납한 봉사활동으로 알찬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많은 분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주라는 도시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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