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보건의 날' 맞아 복음적 전인치료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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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보건의 날' 맞아 복음적 전인치료 되새겨

7일 대전 중구 병원 1층 로비서 기념식

  • 승인 2025-04-07 17:02
  • 신문게재 2025-04-08 11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성모병원 보건의 날 행사_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이 '보건의날'을 맞아 병원 1층에서 복음적 전인치료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7일 제53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병원 1층 로비에서 '우리 함께 건강해요'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전 뿌리솔 미술공예협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체험부스가 운영돼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의 호응을 얻었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 의식 향상과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대전성모병원은 이번 주를 건강주간으로 운영한다.

강전용 병원장은 "보건의 날을 맞아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본원의 이념인 복음적 사랑과 전인치료를 실천하기 위해 애쓰는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환자와 보호자들도 짧은 시간이지만 아픔을 잊고 희망의 기폭제가 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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