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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도시공사 구미주소갖기 캠페인 벌여. 도시공사 |
이번 캠페인은 4일 금오산 대 주차장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봉사하는 구미 시니어 클럽 봉사자들과 함께 '2025 청춘, 금오천 벚꽃페스티벌'과 '금요 장터' 등 방문객이 많이 찾는 금오산 대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이는 구미시 전입과 실제로 구미에 거주하면서도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구미도시공사는 이날 시의 인구회복을 위한 인구정책에 발맞춰 전입 시책을 홍보하고 구미 주소 지킴을 위해 구미시민만의 혜택도 적극 홍보했다.
종이 안내문 대신 QR코드 접속을 통해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현수막에 QR 코드를 포함 함으로서 종이 자원낭비가 없도록 한 캠페인이 한결 돋보였다.
구미시는 인구감소문제를 단순한 행정통계의 변화가 아닌 지역의 존립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과 인센티브 제공 등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전입자에게는 각종 혜택(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장려금 지급, 캠핑장 우선 예약 등)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유인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중 구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에서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주소 갖기 운동은 단순한 주소 이전을 넘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작은 실천"이라며 "더 많은 분 들이 구미시의 가족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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