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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청 전경<제공=함안군> |
이번 도서 기증 수집은 지역 문학의 역사와 가치 보존이 목적이다.
주요 수집 대상은 1990년 이전 발간된 함안문학 관련 도서와 지역 문학잡지, 동인지 창간호 등이다.
기증 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간이다.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이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기증 도서의 수량이나 거리 등을 고려해 현장 방문 접수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함안문학의 소중한 기록들을 보존하고, 문학관이 지역 문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함안복합문학관은 7월부터 시범운영 후 9월 정식 개관한다.
문학관은 지역 문학 작품 전시와 연구, 문학 행사 개최 등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증 문의는 함안군청 전화로 할 수 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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