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김포소방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김포소방서는 지난 4일 문수산 산림욕장과 포내2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2025년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교육 및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과 대응교육은 본격적인 건조기를 맞아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봄철을 대비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김포소방서를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산불진화대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김포소방서는 3월 28일부터 산불 발생 시 초기대응 강화를 위해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를 운영하고 있어 이날 김포시 산불진화대원과 함께 산불진화차량 및 등짐펌프 등 사용법 교육을 병행 추진했으며 이후에는 포내2리 마을회관으로 이동하여 산림인접마을 내 비상소화장치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 등 안전지도를 실시하였다.

유해공 서장은 "김포소방서는 앞으로도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소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김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