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국립공원 시민대학은 5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0주간 운영되며, 교육은 충북대학교역사관에서 이론 강의와 함께 국립공원 현장 학습이 포함돼, 참가자들이 실제 국립공원을 방문해 생생하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환경과 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출석률이 70% 이상인 수료자에게는 국립공원공단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4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요강 및 참가신청서 등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시민대학 담당자(043-716-1307)에게 문의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4월 말에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김대현 중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시민대학을 통해 국립공원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이 국립공원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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