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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전경 |
7일 도립대에 따르면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제도는 전문대학 졸업(예정)자의 공직 진출 기회 제공과 공직 다양성·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부 주도 공채 시스템이다.
올해 선발 규모는 기술직군 65명으로 지난해 83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도립대는 올해 4명 이상의 합격자 배출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 11년간의 성공적인 기록을 발판 삼아 '공직 진출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한다.
도립대는 학과별 추천을 받아 선발 고사(2회)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최고 득점자 9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캠퍼스 내 공공인재관에서 면접특강과 문제풀이, 실전 모의 면접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도립대는 제도가 시행된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총 25명의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충청권 전문대학 중 최상위권 실적으로 도내 공직 진출률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충남도립대는 총 25명의 지역인재 9급 합격자를 포함해 1154명의 공직자를 배출했다. 학생들이 공공기관과 공직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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