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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교육지원청이 개최한 생태전환교육지원단 회의 모습 |
2025년 환경교육선도지원청으로 지정된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집)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교육 방향 모색에 나섰다.
이와 관련 서천교육지원청은 3일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교사, 교감, 서천군, 그린연구소가 참여하는 생태전환교육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해안 중심 환경교육특구 운영과 함께 지역, 마을, 학교가 나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생태전환교육지원단은 우선 교육과정 연계 반려 환경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특색사업인 가족과 함께 떠나는 서천 생태마실 프로젝트의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생태마실은 프로젝트형 가족단위 주말 생태탐방 프로그램으로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체험활동을 운영해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多(다)가치 실천하는 서천녹색배움을 통해 지역, 사람, 학교가 함께 살아가는 생태전환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천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 학습여행, 교원연수를 통해 생태 교육이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생태 교육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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