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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경력보유여성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AI·디지털 홍보전문가 교육'을 이달 8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력보유여성들에게 AI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게 함으로써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하고자 하는 것으로, 도내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모두 6회에 걸쳐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최신 AI 도구 활용, 맞춤형 프롬프트 작성,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실무에 기반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충북 도정 및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 실습도 포함돼 있다.
또 도가 추진하는 영상자서전 사업과 연계한 교육을 마련해 수료와 동시에 영상자서전 도정 홍보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김수인 도 과학인재국장은 "참여자들이 AI 기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넘어,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번 교육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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