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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위생서비스 평가 사진. |
이번 평가는 지역 내 미용업소 839개소와 이용업소 90개소 등 총 92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5년도 신규 신고된 업소는 제외된다.
7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시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각 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총 25개 항목에 대해 이뤄지며, 종합 평가표에 따라 점수가 산정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소는 최우수(녹색 등급), 우수(황색 등급), 일반관리(백색 등급)로 구분된다.
녹색 등급을 받은 업소 중 선정된 10%는 물품 지원 혜택을 받게 되며, 백색 등급 업소는 별도 지도점검을 통해 위생서비스 개선 관리를 받게 된다.
평가 결과는 시 누리집에 공개되고 전국 시군구에 공표돼 공중위생 향상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미용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업소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4년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등 34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공중위생 관리 기반을 강화한 바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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