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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 편의를 높이고 군민 스스로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사진은 태안소방서 원스톱지원센터 홍보 포스터.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 편의를 높이고 군민 스스로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구입 방법과 설치 요령 등 각종 문의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주택 내 초기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태안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448건 가운데 주택화재는 127건(28.3%)을 차지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주택화재에서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주택화재 발생시 초기 진압과 신속한 대피를 돕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함께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한 구매 및 설치 상담을 강화하고 있다.
류진원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나와 가족,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며 "아직 설치하지 않은 가구는 태안소방서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과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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