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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
이번 회의는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공유하며 부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보고회에서는 성평등, 일하기 좋은 환경, 안전과 편리함, 건강 증진, 그리고 돌봄을 목표로 하는 5개 분야에서 총 102건의 사업이 논의되었다.
특히 2025년에는 ▲여성친화도시정책 아이디어 공모 ▲차별행위 근절을 위한 갑질 인식 개선 ▲힘쎈충남'365×24어린이집' 운영 등 새로운 사업 17개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여성친화도시는 관 주도로만 이뤄질 수 없으며 전문가와 민간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전문가와 민간 의견을 반영해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구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은 2014년에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이후 지속적인 정책 시행을 통해 2019년과 올해에 이어 세 번째 지정을 받았다. 이는 충남 군부 최초로 이루어진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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