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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도박 VR 체험 모습. 사진=경찰청 제공. |
양 기관은 4월 5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세종시 교육협회와 공동으로 학생과 학부모 대상의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도 진행했다.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교육과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다짐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사이버도박 예방 VR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이버도박은 게임이 아니라 범죄이고 결국 돈을 다 잃는 것을 알게 됐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고, 다짐 챌린지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전거 절도 예방의 시작은 거치대에 잘 세우고 시정하는 것임을 인지했다"고 말했다.
세종경찰청 한상오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자전거 절도, 사이버도박 등 신·변종 범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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