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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은 부여군 내에서 가장 먼저, 재난 피해 복구와 긴급 지원을 위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27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신속한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이번 기부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복지관 직원들과 활동지원사들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손기영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피해 소식을 접한 뒤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으로 함께하자는 뜻을 모았다"며 "부여군에서 첫 번째로 기부에 나선 만큼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영남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특별모금을 오는 30일까지 진행 중이며,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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