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건설현장 우레탄폼·용접작업 사전신고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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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건설현장 우레탄폼·용접작업 사전신고제 운영

화재위험 현장 안전컨설팅 실시, 봄철 인명·재산피해 방지 기대

  • 승인 2025-04-07 10:2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사진자료)산청소방서,
산청소방서 전경<제공=산청소방서>
경남 산청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우레탄폼 및 용접작업 시 소방관서 사전신고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전신고제는 건설현장에서 화재위험성이 높은 작업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레탄폼은 단열성, 보온성, 방음성, 방수성 등이 뛰어나 건설현장에 널리 쓰이지만 화재위험성이 크다.

용접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주변 가연물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청소방서는 사전신고제를 통해 접수된 현장에 안전컨설팅과 현장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진희 산청소방서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철 건설공사가 활발해지는 시기에 부주의 화재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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