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지원

버스로 수험장 이송, '합격꾸러미"로 응원도

승인 2025-04-07 07:03

남정민 기자

아상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응시를 위해 버스로 수험장까지 데려다주고 있다.

아산경찰서(서장 이종길)는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아산시학교밖지원(꿈드림)센터' 소속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학교전담경찰관이 콤비버스로 응시 청소년을 수험장인 천안쌍용중학교 앞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한편, 미리 준비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과 간식 등을 포함한 '합격꾸러미'까지 마련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종길 아산경찰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고 유능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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