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식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5일 영재교육원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정읍교육지원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오후 2시 연지 아트홀에서 영재교육 대상 학생 60명, 학부모, 지도 강사 2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갖고 올해 영재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정읍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초등 5개 반(창의 발명반, 인문 융합반, 과학 수학반, 소프트웨어 인공 지능반)에서 교과 프로젝트 수업과 리더십 교육 등 연간 80시 수 수업과 중등 1개 반(과학 수학반) 44시 수 수업이 운영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노현빈 박사(한국과학영재학교 졸업)이 특강을 진행했다. 노 박사는 최초의 AI 학습 도구 개발 과정에 대해 강의했으며 참석자들은 영재교육 대상자로서 앞으로 키워 나아가야 할 역량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5학년도에는 지도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하고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여 영재교육원의 질적 수준을 높일 것"이라며 "다양한 영역의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재교육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