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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7일 정읍시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내장산에 단풍나무 1000그루를 심으며 푸른 도시 만들기에 나섰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쳐 더욱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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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제8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정읍시 제공 |
더불어 시는 청명·한식 등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를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산불 예방 및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가 심은 나무가 자라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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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식목일 행사에서 나무심기를 진행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이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은 숲과 녹지를 조성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총 8억 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18ha 면적에 편백, 낙엽송, 상수리 등 총 29만 본의 수목을 심을 계획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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