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도일보 이상문 기자 |
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은 7일 2025년 1분기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신문·통신 부문에 중도일보의 '대전 신축야구장 '대전' 명칭 사용 관련 연속 보도', 방송 부문에 KBS대전의 '290억 공원 짓자마자 부수고···대전시의 이상한 행정' 등 2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목요언론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희일)는 지난 4일 목요언론인클럽 사무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중도일보와 KBS대전 등 2개 언론사의 기사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1분기 기자상 심사에는 2024년 12월 10일부터 2025년 3월31일까지 보도된 신문과 방송의 기사가 출품됐다.
신문·통신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중도일보 이상문 기자의 ‘대전 신축야구장 '대전' 명칭 사용 관련 연속 보도’는 새로 건립된 야구장에 지역명인 '대전'이 빠진 점을 문제 삼아 이를 보도했고, 이를 통해 지역 여론을 환기시키고 결국 명칭에 '대전'이 포함되도록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 |
KBS대전방송총국 정재훈 기자 |
목요언론인클럽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클럽 사무실에서 클럽 창립 44주년 기념식과 시상식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클럽은 분기별로 현역 기자들을 격려하는 '이달의 기자상'과 연말 '언론 대상' 시상, 그리고 '언론인 자녀 장학금 지급'을 통해 지역 언론인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