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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사업 운영 (사진=동두천시청 제공) |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단기적으로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쉬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경기도 거주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에 보호자로 등록하면 단기 입원 간병비(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 단기보호시설, 종일 방문요양 등 3가지 서비스를 연간 10일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전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이용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 후에는 비용 서류를 제출하면 경기도에서 비용을 지급한다. 단, 해당 사업은 2025년 한정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되므로 조기 신청을 권장한다.
사업 참여 가족은 "치매 환자를 혼자 두고 갈 수 없는 상황에서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질병의 특성상 가족의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해당 사업으로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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